[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가 발굴을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3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완산경찰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 대비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비해 태평2·다가지역 활성화계획, 인후·반촌지역 활성화계획 등에 대한 실현가능성 높은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활성화계획안은 완산구 태진로 15-14일원(12만6400㎡)와 완산구 반촌로 32 일원(91,165㎡)을 대상으로 낙후된 기초인프라 및 생활 SOC 정비, 노후건축물 정비방안 마련, 지역주민 참여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공모를 위한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로, 이달 말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정협의회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태평2·다가지역 및 인후·반촌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