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4일 오전 서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10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 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여객선이 가시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백령 등 10개 항로 1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런 안개로 인해 여객선 운항이 제한됐다"며 “이용객들은 여객선 이용 시 운항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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