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총 100여 업체 간편식 선봬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정간편식(HMR) 전문 전시회인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콘셉트는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으로, 총 100여 개 업체 160부스가 참가해 참신한 HMR 신제품부터 최신 가공·포장기술까지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늘(4일) 실시되는 HMR 월드마켓포럼에는 일본의 업계 및 학계 인사와 미국 식품 소매기업인 슈퍼밸류(SuperValu)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편식 산업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발표주제는 ▲아시아 HMR 시장의 주요 트렌드 ▲일본 80조 유통기업 이온리테일 그룹의 HMR 전략 ▲한국 HMR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인가 ▲HMR, 포장기술이 성패를 좌우한다 ▲HMR의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등이다. 

aT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국산식재료를 사용하는 우수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가정간편식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산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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