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살해. [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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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육군 상근예비역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3일 제천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육군 상근예비역 A(26)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모 부대 소속 A씨는 이날 오후 8시경 제천시 화산동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 B(21)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헌병대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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