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프로그램 활용한 다양한 실습과정 진행

▲호남대 조리과학과 바리스타 2급자격증 교육(사진제공=호남대학교)
▲호남대 조리과학과 바리스타 2급자격증 교육(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는 지난 3일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시행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응시생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호남대에 따르면 조리과학과는 학생의 전공 능력 함양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비교과 프로그램 시간인 WISE TIME에 맞춰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영균 교수의 지도로 4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운영해왔다.

시험에 합격한 김민규(3년)씨는 “WISE TIME을 활용해 시간운용의 효율성을 높였고, 과정의 이해도를 높인 효과적인 수업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학과 내에서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리과학과 비교과프로그램은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바리스타 취득과정 ▲미슐랭가이드 메뉴 갈라잡기 ▲대회요리 준비반 ▲기업공모전 준비반 ▲오너쉐프를 위한 창업과정 ▲파티쉐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별로 지도교수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사교육 없이 재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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