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요일, 무료로 법률 상담하세요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5명의 법률 고문 변호사를 위촉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 매주 월요일 무료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 통영시 제공
통영시 매주 월요일 무료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 통영시 제공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기획예산담당관 법무담당자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여 사전 예약 후 시청사 4층에 마련된 무료법률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120여 명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상담은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가족관계,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이었다.

서영준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법률상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망설임 없이 상담실을 방문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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