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가 지난 8년간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를 짚어 보고 향후 펼쳐질 도시재생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뉴타운 수습과정부터 도시재생 전담조직 발족, 다시세운프로젝트, 서울로7017 등 현재 164개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의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 방향도 논의한다. 

이명훈 한국도시재생학회장(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이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이란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총괄하는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경과 및 추진계획',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 추진방향' 등의 발제도 이어진다. 

이후 서울시 도시재생명예시장인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이 참석하는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서울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공유 릴레이 토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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