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번와 교육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교육,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번와 교육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교육,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가 전국문화재돌봄사업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8일 경주 소재 현장교육실습장에서 ‘문화재돌봄 1차 소목 초급심화반’교육에 이어 7월까지 경주교육장 및 대전 및 전남 나주교육장에서 미장, 번와, 소목, 조경, 모니터링, 일상관리 교육을 통해 49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올 11월까지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교육,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찾아가는 교육’을 총 60회 진행해 약 1,000여명의 수료생 배출할 예정이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그동안 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5년 문화재청 위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현재까지 총 3,1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특히, 2016년 43명, 2017년 64명, 2018년 68명, 2019년 96명 총 271명의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배출해 돌봄업무의 고도화ㆍ전문화 작업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협회장은“문화재돌봄사업단은 협회가 주관하는 전문교육 이수와 문화재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합해져 앞으로 문화재119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전년보다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고 조경 및 일상관리 교육 등 추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체 문화재돌봄사업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교육을 이수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한 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은 “전국의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오랫동안 문화재 현장의 일상관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정문화재를 넘어 미지정문화재까지 문화재 돌봄 영역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문화재의 예방관리와 보존을 통해 국가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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