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기술자 '명장', 폴리텍 직업교육현장에 나섰다
- 용접계 ‘작은거인’ 지대수 명장 강의
- 진주폴리텍 중·장년 재취업 특수용접과정 교육생 ‘호응’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무더위와 씨름하며 중‧장년 재취업 특수용접과정 교육생들이 지대수 명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지대수명장(우)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제공
지대수명장(우)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제공

지대수 명장(60)은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으로, 삼성중공업에서 38년을 근무한 용접분야 현장 최고 기술자이다.

재취업을 꿈꾸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장년 교육생들에게 지대수 명장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 위주의 교육을 전수한다.

교육생들은 “용접분야 최고 기술자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다시없을 기회에 현장 기술을 제대로 배워보려고 열심히 실습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캠퍼스는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 교육생들이 재취업을 위해 현장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최고의 강의 인력을 동원하는 등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폴리텍에서는 취업 및 재취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이·학력·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 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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