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일, 축산업협동조합 컨벤션홀에서 거제 로컬푸드 아동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로컬푸드 아동 문화 페스티벌     © 거제시 제공
로컬푸드 아동 문화 페스티벌 © 거제시 제공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아동문화 페스티벌은 우리농산물의 인식전환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아이들과 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율동대회, 코믹마임, 마술공연, 로컬푸드 보물찾기 순으로 진행됐다.

율동대회에서는 과일수수께끼 노래에 맞춰 춤을 춘 세종유치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수박송, 까만콩, 텃밭 꼬마 친구들, 메주가 주렁주렁, 야채삼총사 등 과일과 채소 관련 노래와 함께 과일, 양파, 당근 문양을 꾸미고 춤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농산물을 사랑하고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 로컬푸드 체험과 이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 시장은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직거래 장터 활성화, 소비자와 농업인 교류행사, 농산물 박람회 참가, PLS 검사, 출하회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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