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희망달서를 향해, 양성평등 UP, 청년 UP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고 인구위기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직원대상 인구특강, 인식개선 홍보 포토존 및 시대별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인구주간은 5일 오후 4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공연(마술)과 송지혜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60만⁺ 희망달서를 향해, 양성평등 UP, 청년 UP’ 특강을 시작으로 8일간 운영된다.

특히, 인구특강은 대구 지역의 지속적인 청년층의 감소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해법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주민들에 대한 폭넓은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홍보 포토존을 운영하고,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정부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한 시대별 포스터를 달서구보건소와 웃는얼굴아트센터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실현 의지의 일환으로 지난해 인구혁신팀 신설,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하고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인구정책 위원회 출범, 인구정책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 수립 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인구정책의 추진동력이 될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금부터는 인구위기에 대한 폭넓은 인식개선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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