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남산의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무인 '남산생태보물창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남산생태보물창고'는 현재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와 한남 유아숲체험원까지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이용 시민을 위한 무인 생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산생태보물창고'를 운영해 조류를 비롯한 꽃, 나무 등 다양한 생태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소식지 형태로 정보가 제공된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경관만큼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공원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