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맛과 멋이 있는 임실 맛 집 22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맛 집은 특색있고 월등한 맛, 위생과 친절 등 5개 항목으로 총점 85점 이상 고득점을 받은 업소를 선정했다.

메뉴로는 돈까스, 백반, 한우, 다슬기탕, 소머리곰탕, 순대국밥,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를 선정했다.

맛 집에는 산들미향(돈까스, 임실읍), 보름달(백반, 임실읍), 여우누리한우앤치즈(한우, 임실읍), 참예우 한우프라자(한우, 임실읍), 갈마가든(오리구이, 임실읍), 막창구이구이(막창, 임실읍) 등이 선정됐다.

또한 광명갈비(숯불갈비, 임실읍), 미식가(소바, 임실읍), 개미집(순대국밥, 임실읍), 기센장어(장어구이, 임실읍), 상운암 전주식당(매운탕, 운암면), 옥정호산장(매운탕, 운암면), 일송정가든(매운탕, 운암면), 강남쌈밥(참게장돌솥밥, 운암면) 등이다.

이밖에 시골밥상(능이백숙, 운암면), 백송가든(염소탕, 오수면), 고샅식당(오리주물럭, 오수면), 장안식당(소머리곰탕, 오수면), 초원장(매운탕, 관촌면), 성심회관(다슬기탕, 강진면), 가나안식당(다슬기탕, 강진면), 강산에(땅두릅매운탕, 덕치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맛 집은 지속적으로 임실 맛집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

군은 임실 맛 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맛 지도와 임실군 홈페이지, 임실군 SNS 등으로 전국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맛과 멋이 있는 업소를 지속적으로 임실 맛 집을 지정하여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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