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서각협회, 5일 함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서 개막식…11일까지 함양·제주서각인 작품 70여점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 서각인과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서각인의 생동감 넘치는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7일간 함양에서 열린다.

서각 전시회     © 함양군 제공
서각 전시회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5일 오후 4시,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2019 함양서각협회-제주각자회 교류전’ 개막식을 열었다.

함양서각협회가 주관한 이날 개막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강삼수 함양서각협회장, 박윤주 제주각자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양서각회와 제주각자회는 2014년부터 끈끈한 유대 속에 매년 교류전을 열어왔으며,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함양서각협회 소속 서각인 28명과 제주서각인 30명의 작품 58점을 선보인다.

서춘수 군수는 개막식 축사에서 “천년의 고장 함양에서 제주각자회와 함양서각회 회원 여러분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교류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같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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