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수민 의원실 제공]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류현진 못지않은 새로운 엘리트 선수를 육성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정계·체육계·학계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엘리트 선수 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스포츠혁신위원회’가 권고한 엘리트 전문 선수 혁신 방안을 진단하고 학교체육 및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올바른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 진행은 김학수 한국체육언론인회 포럼위원장이 맡으며 김도균 경희대 교수와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연맹회장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의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인 박노준 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동국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왕기영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신진용 교육부 체육예술교육지원팀장, 김재원 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김수민 의원은 “엘리트 선수육성 정책은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포츠 정책의 핵심”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정책 패러다임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이번 토론회 개최를 설명했다.

토론회 포스터 [뉴시스]
토론회 포스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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