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건강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양주시, 건강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실천을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억 원의 사업비(도비 3천만 원, 시비 7천만 원)를 투입해 마을과 농업현장의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대책 수립, 마을지도그리기 등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기반 조성, 안전장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면 구암리(이장 조현진) 마을종합회관에 건강관리실과 체력단련실을 조성하고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충전식 자동 분무기 120대 지원,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조현진 이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원받은 사업을 꾸준히 유지·관리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건강관리의 생활화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등 건강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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