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정의당이 다음 총선을 이끌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를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했고 신임 당대표 선출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6시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온라인과 현장,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로 실시하되 부재자에 한해 우편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원들은 해당 기간 내 투표 사이트(http://vote.justice21.org)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12일 하루만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7개 광역시도당 당사 및 현장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0시 30분과 낮 12시 30분, 오후 2시에는 ARS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ARS 투표 종료 후 모든 투표를 취합해 오후 6시쯤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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