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달말까지 각 지역 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무공수훈자 및 6·25참전유공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부대 장성과 대령급 지휘관이 책임지역 내 군 관련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참전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일환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6·25 참전 유공자는 8만694명으로 정부는 집계하고 있다. 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이들의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예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가유공자에게는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장병들에게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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