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해외진출의 첫걸음, 선진기지 기업연수로 시작

한국임업진흥원 전경
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그동안 해외조림시범사업에서 쌓은 해외조림지운영의 경험·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2019년도 산림분야 해외 선진기지 현지연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파라과이와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국내 소재 해외산림자원개발·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산림자원개발·투자계획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소기업, KS인증기업, 한국임업진흥원 유망기업은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와 해외산림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2%대 저성장 경제기조로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선진기지 기업연수를 준비한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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