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 본관 및 체육관에서 '2019 진주시와 함께하는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창의융합과학기술인재를 꿈꾸는 진주시 초·중학생들과 함께하는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을 통해 경남과학고 학생들의 꿈을 공유하고, 재능을 기부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그리고 융합의 7개 분야에 걸쳐 16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Click! 수학·과학·정보 클리닉 교실', '큰들 가족과 함께 하는 이공계 진로진학 상담', 학생 강연 '경남에서 세계로! 생각 톡! 소통 톡!'과 '무한상상 Maker 체험 부스(라온누리)'등으로 진행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정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행사가 우리아이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과학기술인재로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