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해법 모색 나서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 모색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오늘(9일)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청년-일자리 정책 다시, 현장에서 해법을 찾자’라는 주제로 제3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 참석할 수 있으며,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누리집 또는 SNS(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중계를 보며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2018.3.15)’ 추진상황 브리핑이 이뤄진 후 민간 발표자 3명이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입장에서의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주제와 발표자는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 어디를 향하고 있나? (문정은 광주청년센터장) ▲청년이 만족하는 사회적 경제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상임이사) ▲청년의 더 큰 내일을 위한 제주의 전략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등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국가 성장능력과 맞닿은 중요사안이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체감하는 해법을 찾기 위해 지역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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