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직업훈련과 실습교육을 통한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 장미로타리클럽, 로타리 국제기금 6,300만원 지원

장세용 구미시장(우측 일곱번째)이 9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공원로 340 개소식을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우측 일곱번째)이 9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공원로 340 개소식을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9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도·시의원 및 각 장애인단체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클럽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공원로 340’ 개소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한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공원로 340’은 지난 2016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 장미로타리클럽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활능력을 신장시킬 목적으로 로타리 국제기금 약 6,3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카페 개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구미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공원로 340’이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장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며, 구미시에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공원로 340’을 통해 연간 30명의 장애인들이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ㅎ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자리 창출이나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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