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된장, 신기담북장, 보리막장 등 이론과 실습 병행수업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2019년 사천시 전통장류 제조기술교육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천시 전통장류 제조기술 교육 수료식     © 사천시 제공
사천시 전통장류 제조기술 교육 수료식 © 사천시 제공

이번 전통장류 제조기술교육은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했으며 된장, 신기담북장, 초고추장, 보리막장, 맛간장 등 전통장류의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교과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강생 중에서는 “이번 전통장류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된장, 간장 등 전통장류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생각보다 쉽게 담글 수 있는 전통식품 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이제 장담글줄 아는 엄마, 며느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전통장류 제조기술 교육 관계자는 “이번 전통장류 제조기술교육이 생각보다 젊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아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장류에 대해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다행이다”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전통식문화 정립과 함께 농외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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