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국내 식용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용곤충 조리 ·외식 창업 아카데미 교육이 실시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9 일부터 12 일까지 4 일간 낭산면 소재 아리랑체험농장에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식용곤충 조리강사 (어린이 ) 양성과정 (총 4 기 )과 식용곤충 외식창업 교육 (총 2 기 )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수희 교수 등이 강사로 참석해 기수당 20 여명 내외의 수강생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용곤충 조리강사 (어린이 ) 양성과정은 어린이를 포함한 곤충조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와 조리실습이 기수 당 2 시간씩 이뤄진다.

또 식용곤충 외식창업교육은 식용곤충 카페 및 외식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입문 , 실무교육 , 메뉴실습 등 2 일 동안 10 시간의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자는 2 개의 교육과정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
 
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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