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의 마음에 노크합니다! ‘마음똑똑 이동상담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원공설시장, 지리산 낙농농협, 남원사회복지관 등을 찾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후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 및 지속상담으로 이루어진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불안장애, 가족문제와 직장문제, 알코올 문제, 자살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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