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함양지역자활센터와 협약식, 계층별 일자리 창출·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활성화 등 기대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양지역자활센터는 8일, 도시재생과 계층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과 하반기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함양군 도시재새뉴딜사업 업무협약     © 함양군 제공
함양군 도시재새뉴딜사업 업무협약 © 함양군 제공

‘자활센터’는 함양군의 근로능력 및 의욕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근로 기회와 체계적인 개별지원 서비스 활동을 지원하는 공식 통합지원기관으로 2004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함양군의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도시재생 지역인 용평리에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지역공동체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도시재생센터는 35개 지역단체(빈둥협동조합·미디어협동조합·교육청 등)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의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에 계층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이 활성화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미 자활센터장은 “수급자 일자리 창출, 자활기업 육성, 등 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자활기업 육성의 경험을 토대로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기여할 수 있는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지역공동체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함께 복지와 나눔이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지역주민이 선도하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함양군민의 역량강화와 일자리창출까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업무 협약의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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