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 승마공원은 지난 7일, ‘제6기 승마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승마 아카데미 수료식     © 함안군 제공
승마 아카데미 수료식 © 함안군 제공

지난달 8일부터 7월 7일까지 10회 과정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승마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승마 초보자를 대상으로 1개반 10명을 모집해 주말에 주2회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승마기초 이론, 마필장안, 말끌기, 승마자세, 평보, 속보까지 체계적으로 강습을 실시했다.

‘제6기 승마아카데미’를 이수한 한 수료생은 “강습 첫날에는 평소 승마를 접하지 못해 말 위에 올라가는 것 조차도 무서웠으나 승마교관들의 친절하고 안전한 승마강습 덕분에 과정을 잘 수료할 수 있었다”며 “말과의 교감을 통해 말이 친근한 동물임을 알았고 이제는 승마를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초보자를 대상으로 승마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군 승마장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