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운영
- 13~14일 경상대 박물관 ‘제5관 학과 탐색관’에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오는 13일과 14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아이좋아 대학진학 박람회’ 기간 중 경상대학교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대입상담 및 진로ㆍ진학 체험을 제공하는 ‘GNU Open Youth Festival 학과 안내’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행사 때 학과 안내 부스에서 상담하는 모습     © 경상대학교 제공
지난해 행사 때 학과 안내 부스에서 상담하는 모습 © 경상대학교 제공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GNU 오픈 유스 페스티벌 학과 안내’는 개인별 맞춤식 대입상담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대학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고교 생활 전반을 컨설팅함으로써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진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학과 안내 체험은 대학진학 박람회 기간 동안 박물관 및 고문헌 도서관에서 이틀 연속 계속되며, 경상대학교를 포함해 7개 일반대학(4년제) 89개 학과가 참여한다.

지난해의 경우 양일간 1만 5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에 필요한 보다 구체적인 학과 상담과 정보가 제공되어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학진학박람회에서 학생 자신의 특성과 진로 적성 역량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자신의 꿈과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중ㆍ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와 대입 진학상담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대학진학박람회를 알차게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자신의 역량과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입학컨설팅과 상담 프로그램 제공으로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하는 4만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할 수 없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아낌없는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은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2020학년도 다양한 대학별 입시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을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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