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7월의 온쉼표 [콤비네이션(Combination 3)]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세종문화회관의 차별화된 문화향유프로그램인 온쉼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되어 오고있는 사회 공현 프로그램이다. 공연비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우수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7월 16일, 17일에 결쳐 진행되는 세종 S씨어터의 컨템포러리 발레 <콤비네이션(Combination 3)> 공연은 국립발레단, 스페인 국립무용단 출신의 기량 높은 무용수들로 구성 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이 출연한다.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는 예술성 높은 작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대표레퍼토리 ‘Combination’ 시리즈는 2014년 <무용과 음악의 만남>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Combination 2>로 선보이며 “가장 젊은 스타일의 작품”, “무용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앞으로 김성민 안무가의 작품은 무조건 믿고 볼 수 있다는 신뢰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존 30분이었던 작품 길이에서 두 배 넘게 70분에 가까운 라이브로 진행 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 라이브에서 일렉트로닉 기타, 드럼을 추가해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의 향연으로 이어진다. 이에 맞게 무용수 또한 작년 작품의 2배 가까운 11명의 무용수가 출연하여 다이내믹한 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7월 온쉼표 <콤비네이션(Combination 3)> 신청접수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진행되는 일반 판매는 7월 15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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