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예비부모 500명 참여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가 제8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석자 500여 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네이버까페 '맘맘맘서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리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는 든든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모니와 아빠들의 임산부체험, 일생활균형 자가진단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응원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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