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4,933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시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함이다.

점검방식은 2인 1조 총 9개 팀을 편성하고 불시에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점검결과 폐쇄명령 82개소, 조업 및 사용중지 48개소,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개소 등 총 172개소가 적발되었다.

이번 점검으로 향후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사후 관리, 개선완료 사업장에 대한 적정 이행완료 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 실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교육 2회 개최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화성시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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