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에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취업교육 프로그램 ‘2019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개강식을 개최했다.

‘2019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는 달서구가 해외취업 희망 청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취업성공에 필요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취업처와 협업으로 개별적 역량과 적성에 맞는 희망기업을 발굴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민이거나 관내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20명이 참여해 9월까지 일본 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일본어 교육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교육 등 직무에 필요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지 연수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장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최준영 부총장은 “일본은 경기호황으로 다양한 전문적 해외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대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참여자들에게 일본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취업과는 또 다른 취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3월에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을 위해 세계 3대 성장시장 중 하나인 ‘인도 해외취업 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오는 12일부터‘Dalseo 해외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해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취업 1:1 멘토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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