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품격 더한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공공건축사업과 공공디자인사업 추진 시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을 통한 도시공간의 품격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자 건축분야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건축계획 및 설계분야 민간전문가를 3명 내외로 모집하며,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공공건축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에 대한 정책자문과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수성구 공공건축자문단' 응모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선정심사를 거쳐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기능, 친환경,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과 공공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구의 도시경관 향상과 구민의 삶의 질 증진을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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