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 수처리·하수관로부분 등 높은 평가 받아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함양공공하수처리장 전경     © 함양군 제공
함양공공하수처리장 전경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처리부분과 하수관로부분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유지관리 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함양군은 51개소 처리장을 설치·운영하고 총 1만 4800톤의 처리 할 수 있으며 500톤 이상 처리장은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4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등 효율적인 운영과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전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공공환경기초시설 112개 시설 중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예를 안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공공하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전국최고의 하수도 행정으로 행복지수를 올리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군민모두가 하나로 뭉쳐 2020함양산삼엑스포 국제행사를 성공적인 개최 하는데 혼열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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