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제맥주와 통기타공연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녹색곳간 주말장터에서 여름맞이 ‘소쿠리야시장’을 개최한다.

소쿠리야시장     © 거창군 제공
소쿠리야시장 © 거창군 제공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약 20여 농가가 참여해 부추, 방풍나물, 고사리, 감자, 마늘, 식용꽃 등의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야시장에서는 소쿠리장터를 돌면서 물건 구입하기, 장바구니 가져오기, 개인 SNS에 인증샷 올리기 등으로 스티커 3장을 모으면 전용화폐 엽전 3개를 증정한다. 이 엽전은 장터 내 한방닭죽, 부침개, 딸기빙수, 사과즙 슬러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초여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기타공연과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장터 한켠에서는 천연 모기기피제·버물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주관하는 ‘소쿠리장터’는 매회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거창의 명실상부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푸드종합센터나 네이버밴드 ‘건강한 거창푸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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