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기획하며 선정시 팀당 3~5백만원 지원

경주시가 ‘2019년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을 이달 26일까지 공고했다.
경주시가 ‘2019년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을 이달 26일까지 공고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주민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을 이달 26일까지 공고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 및 해결책을 찾아 사업하는 방식으로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되며, 일반공모는 마을텃밭 및 공방, 공동육아, 마을뷔페 등 공동체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팀당 3백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기획공모는 상가 축제, 프리마켓, 네트워크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팀당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모절차는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24, 25일 양일간 컨설팅 진행), 서면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사업자 선정 후 보조금 심의, 협약체결, 교육, 보조금 교부를 통해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보고, 성과보고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경주시 각 지역마다 공동체가 회복되며 공동체를 통해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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