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지난 9일 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군청 공무원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당일 49명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부족한 단체헌혈의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칠곡군 공무원들도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나눔문화 정착에 앞장 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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