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상락원에서 오는 17일 만나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판문동 노인종합복지타운인 상락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상락원 전경
진주시 상락원 전경

이번 휴관은 폐질환 및 각종 암과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천장 석면을 제거하고 친환경 천정재로 교체하는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결정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빠른 공사 완료를 위해 주말과 야간에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공사 일정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하게 휴관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더 나은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해 주시고, 휴관기간에는 다른 복지시설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락원은 1999년 4월 개관해 기타교실 등 22개 정규 프로그램과 수시 프로그램, 파크골프장, 포켓볼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등 진주시의 노인복지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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