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칠곡 지역의 10개 중학교 3학년 학생 1100 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창업캠프 활동을 중점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코딩, 목공예, 식물 가꾸기, 증강현실 체험 등 학생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질과 끼를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꿈을 그려가는 진로캠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순심중 3학년 송은석 학생은“내 꿈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니, 뭔가 내 꿈이 잡히는 것 같다. 앞으로 내 진로를 계속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