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 발굴에 주력하면서 지역 산업구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올해부터 미래 핵심기술인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우선 4 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기술인 홀로그램 산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총 사업비 1,817 억 8 천만 원이 투입되며 2020 년부터 2027 년까지 8 년간 5 대 핵심기술 개발과 3 대 실증화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재 복원 분야인 홀로그램 헤리티지 , 상용차 , 불량검출 분야 서비스인 홀로그램 팩토리 부문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 년까지 5 년 간 총 523 억 6000 만원이 투입되며 육성 기반시설인 기술지원센터 등이 익산 제 2 일반산업단지의 ECO 융합섬유연구원 부지에 건립된다.
 
지난 6 월 설계용역 발주에 들어간 센터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 및 시험평가 등 연구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액정기반 진동감쇄를 비롯해 열저항성 방염소재 개발 , 열전도 차단소재 개발 등 9 개 R&D 과제가 수행된다.
 
이를 토대로 전국 최초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개발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관련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새로운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합 사업 등 익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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