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12월말까지, 2층 3단 240면 규모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 제공으로 정주여건 개선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동천동 보건소 인근 987-7번지 일원에 2층 3단,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공사를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동천동 일원이 시청, 보건소,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및 카풀 활성화 등 주차수요를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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