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4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계획 중기목표기간(5년)이 도래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용역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이 맡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복지환경국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정하고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포천’을 위한 8개 부분, 16개 추진전략, 39개 세부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과 관계법규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복지환경국장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수질, 상하수도, 폐기물 등 우리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목표를 설정하기 바란다”면서 “환경비전과 발전방향을 세우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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