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매주 토요일 제작 워크숍 운영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꿈꾸는 캠프'는 서울 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Fab-Lab, 제작실험실)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

워크숍에는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이 참여한다. 내용은 ▲큐클리프(대표 이윤호)의 폐현수막을 활용한 캐노피 만들기 ▲아르크마인드(대표 이혜수)의 폐아크릴로 만드는 캠핑용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제작된 캠핑용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에서 전시한다. 10월 '꿈꾸는 캠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꿈꾸는 캠프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궁금한 사항은 꿈꾸는 공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꿈꾸는 공장 회원에 가입하면 무료 기초 장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이용료를 납부하면 장비·공구 무료 사용, 장비·소재별 1:1 제작 컨설팅, 장비 사전 예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제로웨이스트 사회의 실현을 위한 각자의 상상력을 제품으로 실현하는 창작 플랫폼이 바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꿈꾸는 공장"이라며 "새활용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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