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양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 방문, KNBIO 생산시설·가공제품 등 견학·애로사항 등 청취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무더위도 잊고 산양삼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함양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 방문     © 함양군 제공
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 방문 © 함양군 제공

12일 오후 2시, 서상면 도천리 함양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를 방문한 서춘수 군수는 생산시설을 비롯해 산양삼 가공제품 등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클러스터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KNBIO(대표 백승한)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춘수 군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양삼의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세계 진출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양삼 가공제품들을 개발 생산하여 고려산삼을 잇는 함양 산양삼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지난 2017~2018년까지 서상면 도천리 농업기술센터 농림식품연구소에 29억 원(공모사업 6차지구조성 15억 원, 임산물클러스터 14억 원)을 투입해 건강 항노화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함양산양삼 6차산업 클러스터센터를 완공했다.

전체 대지면적 4548.6㎡에 공장동과 창고동,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장동 1층에는 추출농축가공시설, GMP제조가공시설, HACCP제조가공시설, 연구 및 실험실 등 산양삼 등 기능성 식품 가공시설이 들어섰으며, 2층은 사무실 및 6차산업사업단이 자리했다.

앞서 함양군과 KNBIO는 지난 5월 ‘유효성분이 극대화된 활성산양삼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 기술개발’ 관련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양삼 6차산업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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