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글로벌 초보기업 수출호라력촉진단 개최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글로벌 잠재력을 보유한 신생기업(글로벌 초보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1일 서울 키콕스 벤처센터에서 ‘글로벌 초보기업 수출활력촉진단’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활력촉진단에는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10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유관기관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회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 

산업부는 특히, 사전 조사에서 글로벌 초보기업들이 주된 수출애로로 제기한 ▲수출 금융지원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해외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기술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발 빠른 시장개척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기업들이 우리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라며, “글로벌 초보기업들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수출유관 기관의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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