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접속자 수 30만명·초당 100만건 이상 거래 지원 가능할 것으로 기대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의 차세대 리더 비트릭스는 증권가 HTS 수준의 체결 엔진 개발을 위해 대기업 증권사 솔루션 제공 업체인 네오프레임과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비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일 성공적인 거래소 오픈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트릭스는 코인 전체를 인터넷망과 분리해 보관하는 동시에 특정 시점에만 거래정보를 교환하도록 운영하는 네오프레임의 ‘100% 콜드월렛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해킹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트릭스 거래소는 20년 이상 증권사 홈 트레이딩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에 HTS와 같은 금융 IT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증권사 거래 시스템 분야 시장 점유율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와의 협업으로 보안과 신속한 거래환경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릭스 거래소는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매칭이 가능하고 마이크로세컨드 단위의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거래 체결 엔진을 구축해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증권가 수준의 거래 체결 엔진을 이용해 전문 트레이더들 또한 편리하고 빠른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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