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도 김해 작가가 받아...명품 공예도시 위상 과시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린 제49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면서 2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제49회 경남공예품대전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김해시 제공
제49회 경남공예품대전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김해시 제공

시는 이번 공예품대전에 총 73점(목·칠공예 6, 도자공예 34, 금속공예 6, 섬유공예 8, 종이공예 7, 기타공예 12)을 출품해 22명(대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 3, 특선 6, 입선 7)이 입상했다.

이처럼 시는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경남 최고 명품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대상은 태경도예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가, 은상은 문경유작가의 ‘벚꽃 Story…’와 민은혜 작가의 ‘어울림의 미학 ’이 차지했다.

경남 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아낌 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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