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장․Y자형 출렁다리 등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지난 12일, 거창창포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 현장방문     ©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 현장방문 ©거창군 제공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7일간 창포원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거창창포원 여름 물놀이장은 군의회 의원들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의 안전과 수질관리 등 내방객의 편의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조 깊이를 일반용은 80cm, 유아용은 50cm로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파고라,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아울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창포원 내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실내ㆍ외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 편의까지 꼼꼼히 챙겼다.

이어서, 구인모 군수는 현재 준공예정인 ‘Y형 출렁다리’ 현장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국내 최초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내 산악절벽의 세 꼭지점을 연결하는 ‘Y자형 출렁다리’는 다양한 각도에서 우두산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군수는 “거창창포원 물놀이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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