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함안체육관에서 ‘2019년 청소년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조웅제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장종하 도의원, 정금효 군의회부의장,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함안청년회의소 정민규 회장, 청소년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함안군이 후원하고 함안청년회의소(회장 정민규)가 주관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해 밝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1부에서 식전 축하공연인 JK댄스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웠고, 2부 기념식에서는 내빈들의 인사말,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돼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3부에서는 댄스경연대회, e스포츠 대회, 각종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소중한 보석인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꿈들을 하나씩 펼쳐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청소년의 올곧은 인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