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 7차 교육을 가야읍 및 산인면 일대에서 진행했다.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7차교육     © 함안군 제공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7차교육 © 함안군 제공

이날 행사는 걷기운동 연합회 지도자 및 동호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참가자들은 가야읍 작은영화관 아라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아라가야 자전거길을 따라 산인 입곡군립공원 산책로를 둘러보고 다시 작은영화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걷기운동을 종료했다. 걷기운동을 마친 후에는 연합회에서 간단한 저녁을 준비해 다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지도자는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은 바른걷기 방법, 걷기의 중요성 등을 다시한번 배우고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지도자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어 이런 유익한 교육의 시간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어르신들의 최고 관심사인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일등 건강지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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